이란전 장기화에 유가 전망 악화…2028년까지 고유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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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이 8개월째 이어지면서 국제 원유와 경유의 장기 선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원유 재고와 정제 능력이 약화한 상황에서 높은 에너지 비용이 2028년까지 이어져 세계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로이터통신의 론 부소 기자 분석에 따르면 국제 원유시장은 당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장기적인 유가 하락 흐름 속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공급 차질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전쟁 초기 에너지 충격을 흡수했던 육상 원유 비축량이 빠르게 줄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 회복도 불안정해지면서 시장의 판단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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